마라스므스병 신우식(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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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춘 작성일10-01-03 05:03 조회2,827회 댓글0건본문
회갑을 맞이했는데도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 아버지가 왜 그렇게 보고 싶은지!
예전에도 아버지 자리가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경제한파로 아버지 자리가 더욱 힘들어 그리운가 보다.
우리 아버지는 아들인 필자를 무척 사랑하셨다.
잠잘 때 이불을 차 버리고 자면 감기라도 걸릴가 봐 살짝 이불을 덮어주시고, 초등학교 다닐 때는 책가방에 빠알간 1원짜리 지폐를 항상 넣어주시고 장날에 두루마기를 단정하게 입은 모습으로 학교에 오셔서 담임선생님을 만나 대화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뵌 적이 있다.
지리산 줄기 황매산 밑에 산청이라는 산골에서는 농업으로 생계유지와 자식을 교육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생계와 교육에 힘을 다하셨으나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아 가난 속에 자식들 교육을 시킬 여건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교육열에 힘을 입어, 중학교은 신문배달로 학비를 조달하고 고등학교는 치과의원에서 일하면서 학비를 조달하여 졸업하였다. 대학은 학보조달과 생계문제로 중퇴하고 군에 입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회갑이 된 나이에 인생개혁 차원에서 한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과에 등록하여 학점 이수하여 2010년에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후배들이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절대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살아가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필자의 부친께서 남기신 말씀을 보면
첫째 되로 배워서 말글로 써먹어라
뚤째 앞서가는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나의 스승이다.
셋째 말조심하라
넷째 글을 함부로 쓰지 말라
다섯째 행동을 올바르게 하라
여섯째 사람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은 옛날 얘기를 해 주셨다.
[젊은 부부가 재혼하여 살았는데 남자쪽에 어린 아들이 하나 있고, 여자 족에도 어린 아들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남자 쪽의 아들은 점점 말라가고, 여자 쪽의 아이는 토실토실하여 건강한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혹시 부인이 자기가 낳은 자식만 잘 키우고 나의 자식은 먹을 것을 주지도 않고 구박하는 것이 아닌지 부인 모르게 며칠 동안 숨ㅇ서 관찰을 해 보았다.
부인은 남자 쪽 아이를 식사나 옷이나 모든 것을 좋은 것으로 먼저 챙겨주고, 부인의 자식보다도 남편의 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스럽게 보살펴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남편은 어느 추운 겨울날 잠이 오지 않아 부인과 아이들이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부인의 따뜻한 입김이 부인이 낳은 아이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천륜의 사랑이로구나'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잠시라도 부인을 의심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었더니 남편의 아이도 무럭무럭 자라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상기와 같은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랑이 없으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킨 아버지게 감사를 드린다.
한양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심리학개론으 가르쳐 주신 김완일 교수님 강의 중에 사랑이 없어 생기는 병으로 어린이가 사랑을 못 받고 자라 시름시름 앓으면서 말라서 죽는 병명이 마라스무스병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도욱 궁금하여 인터넷 영산 중학교 14회 동문회 카페에 검색해 보았더니 미국에도 그와 같은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국 국립병원은 감옥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길가에서 버려진 아이들(업동이)를 모아 보살피는 곳이다.
불쌍한 아이들을 극진히 보살피고 있던 원장 스피치박사는 쾌적한 환경, 시설과 음식에도 불구하고 하이들이 원인을 모른 채 시름시름 앓다가 말라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이 병은 특별히 붙인 병명이 없어 '마라스므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왔는데 이는 희랍어로 '의학상 명확한 이유 없이 시들어 버린다(또는 영양실조증)'이라는 뜻이다.
스피치박사는 너무나 지쳐서 멕시코에 휴양을 갔다가 우연히 그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휴양지 옆의 허름한 어린이 집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튼튼하게 자라는 목습을 유심히 지켜본 경과, 그곳의 어린이들은 동네아주머니들이 매일 찾아와서 포옹도 해주고, 뽀뽀도 해주고 같이 놀아주고 예뻐해 주고 쓰다듬어 주는 등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제서야 스피치박사는 '아! 인간이란 사랑을 먹어야 하는구나!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사랑을 쏟아주어야 하는구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구체적인 사랑의 표시, 신체적인 접촉을 통한 사랑이 필요함을 말았다. 그는 돌아와서 자신의 병원 아이들을 그렇게 보살펴 주었다. 진실한 마음을 사랑을 나누어 주었더니 마라스므스병은 없어지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다음은 성서 속에서 마라스므스병을 알아보았다.
카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
자녀들은 부머의 사랑을 몽땅 혼자받아도 몾라기 때무네 서로가 시기하게 된다. 현제는 부모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경쟁자이다. 또한 사랑을 주지 않은 부모는 밉지만 부모에게 대들기 힘드니까 만만한 형제와 싸우게 되느 것이다. 성경에 보면 인류 최초 살인은 형제간의 살인이다. 목축업을 하는 아벨과 농사를 짓는 카인이 정성껏 제사를 지냈으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벨의 제사만 받아들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카인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은 아벨에게 질투를 느껴 아벨을 죽인 것이 인류 최초의 살인인 것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나누어 주지 않으면 살인까지 저지를 정도로 미워하는 것이 형제지간인 것이다. 부모는 찹ㄹ하지 말고 공평하게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성경말씀 중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사람은 누군가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 때 생기가 돌고 활력소가 솟아나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으면 사람에게 새로운 목표를 잃게 한다.
옛날에 우리들이 어렸을 시절에는 가난해도 친구간에 콩 반쪽이라도 나누어 먹고 서로 도우며 사랑하는 진정한 친구들이었다.
지금은 보고 싶은 친구로 삼개월에 한 번씩 동창회에 모여 고생하며 공부하던 옛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요즈음 사랑하는 우리 후배들은 수능이라는 멍에를 지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온통 동부 속에 파묻혀 사는 생활을 하다보니 진정한 친구간의 우정을 주고 받을 여유가 없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그래서인지 문제청소년이 백만명이나 되고, 소년원이 만원이라는 신문기사를 볼 때 가슴이 아프다.
우리 사랑하는 후배들은 우리나라의 기둥이요 희망이다.
생활 속에 친구지간에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관계가 이어진다면 장래의 희망과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지고 마라스므스병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질 것이다.
현재: 대궁토끼농원 대표, 한국자유총연맹 강동지회 운영위원, 한국양토양록조합 대의원
예전에도 아버지 자리가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경제한파로 아버지 자리가 더욱 힘들어 그리운가 보다.
우리 아버지는 아들인 필자를 무척 사랑하셨다.
잠잘 때 이불을 차 버리고 자면 감기라도 걸릴가 봐 살짝 이불을 덮어주시고, 초등학교 다닐 때는 책가방에 빠알간 1원짜리 지폐를 항상 넣어주시고 장날에 두루마기를 단정하게 입은 모습으로 학교에 오셔서 담임선생님을 만나 대화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뵌 적이 있다.
지리산 줄기 황매산 밑에 산청이라는 산골에서는 농업으로 생계유지와 자식을 교육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생계와 교육에 힘을 다하셨으나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아 가난 속에 자식들 교육을 시킬 여건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교육열에 힘을 입어, 중학교은 신문배달로 학비를 조달하고 고등학교는 치과의원에서 일하면서 학비를 조달하여 졸업하였다. 대학은 학보조달과 생계문제로 중퇴하고 군에 입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회갑이 된 나이에 인생개혁 차원에서 한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과에 등록하여 학점 이수하여 2010년에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후배들이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절대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살아가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필자의 부친께서 남기신 말씀을 보면
첫째 되로 배워서 말글로 써먹어라
뚤째 앞서가는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나의 스승이다.
셋째 말조심하라
넷째 글을 함부로 쓰지 말라
다섯째 행동을 올바르게 하라
여섯째 사람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은 옛날 얘기를 해 주셨다.
[젊은 부부가 재혼하여 살았는데 남자쪽에 어린 아들이 하나 있고, 여자 족에도 어린 아들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남자 쪽의 아들은 점점 말라가고, 여자 쪽의 아이는 토실토실하여 건강한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혹시 부인이 자기가 낳은 자식만 잘 키우고 나의 자식은 먹을 것을 주지도 않고 구박하는 것이 아닌지 부인 모르게 며칠 동안 숨ㅇ서 관찰을 해 보았다.
부인은 남자 쪽 아이를 식사나 옷이나 모든 것을 좋은 것으로 먼저 챙겨주고, 부인의 자식보다도 남편의 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스럽게 보살펴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남편은 어느 추운 겨울날 잠이 오지 않아 부인과 아이들이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부인의 따뜻한 입김이 부인이 낳은 아이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천륜의 사랑이로구나'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잠시라도 부인을 의심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었더니 남편의 아이도 무럭무럭 자라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상기와 같은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랑이 없으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킨 아버지게 감사를 드린다.
한양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심리학개론으 가르쳐 주신 김완일 교수님 강의 중에 사랑이 없어 생기는 병으로 어린이가 사랑을 못 받고 자라 시름시름 앓으면서 말라서 죽는 병명이 마라스무스병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도욱 궁금하여 인터넷 영산 중학교 14회 동문회 카페에 검색해 보았더니 미국에도 그와 같은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국 국립병원은 감옥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길가에서 버려진 아이들(업동이)를 모아 보살피는 곳이다.
불쌍한 아이들을 극진히 보살피고 있던 원장 스피치박사는 쾌적한 환경, 시설과 음식에도 불구하고 하이들이 원인을 모른 채 시름시름 앓다가 말라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이 병은 특별히 붙인 병명이 없어 '마라스므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왔는데 이는 희랍어로 '의학상 명확한 이유 없이 시들어 버린다(또는 영양실조증)'이라는 뜻이다.
스피치박사는 너무나 지쳐서 멕시코에 휴양을 갔다가 우연히 그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휴양지 옆의 허름한 어린이 집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튼튼하게 자라는 목습을 유심히 지켜본 경과, 그곳의 어린이들은 동네아주머니들이 매일 찾아와서 포옹도 해주고, 뽀뽀도 해주고 같이 놀아주고 예뻐해 주고 쓰다듬어 주는 등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제서야 스피치박사는 '아! 인간이란 사랑을 먹어야 하는구나!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사랑을 쏟아주어야 하는구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구체적인 사랑의 표시, 신체적인 접촉을 통한 사랑이 필요함을 말았다. 그는 돌아와서 자신의 병원 아이들을 그렇게 보살펴 주었다. 진실한 마음을 사랑을 나누어 주었더니 마라스므스병은 없어지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다음은 성서 속에서 마라스므스병을 알아보았다.
카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
자녀들은 부머의 사랑을 몽땅 혼자받아도 몾라기 때무네 서로가 시기하게 된다. 현제는 부모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경쟁자이다. 또한 사랑을 주지 않은 부모는 밉지만 부모에게 대들기 힘드니까 만만한 형제와 싸우게 되느 것이다. 성경에 보면 인류 최초 살인은 형제간의 살인이다. 목축업을 하는 아벨과 농사를 짓는 카인이 정성껏 제사를 지냈으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벨의 제사만 받아들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카인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은 아벨에게 질투를 느껴 아벨을 죽인 것이 인류 최초의 살인인 것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나누어 주지 않으면 살인까지 저지를 정도로 미워하는 것이 형제지간인 것이다. 부모는 찹ㄹ하지 말고 공평하게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성경말씀 중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사람은 누군가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 때 생기가 돌고 활력소가 솟아나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으면 사람에게 새로운 목표를 잃게 한다.
옛날에 우리들이 어렸을 시절에는 가난해도 친구간에 콩 반쪽이라도 나누어 먹고 서로 도우며 사랑하는 진정한 친구들이었다.
지금은 보고 싶은 친구로 삼개월에 한 번씩 동창회에 모여 고생하며 공부하던 옛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요즈음 사랑하는 우리 후배들은 수능이라는 멍에를 지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온통 동부 속에 파묻혀 사는 생활을 하다보니 진정한 친구간의 우정을 주고 받을 여유가 없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그래서인지 문제청소년이 백만명이나 되고, 소년원이 만원이라는 신문기사를 볼 때 가슴이 아프다.
우리 사랑하는 후배들은 우리나라의 기둥이요 희망이다.
생활 속에 친구지간에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관계가 이어진다면 장래의 희망과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지고 마라스므스병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질 것이다.
현재: 대궁토끼농원 대표, 한국자유총연맹 강동지회 운영위원, 한국양토양록조합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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