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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전진이 있기를! -송곡고 운영위원장 - 권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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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춘 작성일08-10-13 17:33 조회2,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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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새봄을 맞아 송곡고의 총동문회보를 창간한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축하합니다.

 그동안 회보가 없어 동문들의 폭넓은 소식들을 알지 못하여 많은 동문들이 답답하게 지내왔을 것을 생각하니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40여년 세월이 얼마나 실고 어려운 세월이었는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초창기 선배들의 학창생활을 알 수도 없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겠지만, 그들은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삶을 창조해 왔습니다. 지금 그들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중추적인 위치에서 국가가와 사회를 위하여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도 다수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오로지 노력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 - 이를 일컬어 '동문(同門)' - 이라고 하지요. 그 많은 학교 중에서 같은 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은 보통 인연이 아닌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전부터 학교의 졸업 동기생이야 말할 것도 없고, 선후배 간의 인연을 끔찍하게 여겨왔기에 말입니다. 동문들이 사회에서 만나면,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 주게 되고 후배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니 후배로서는 큰 힘이 되고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지요. 이것을 가지고 학맥(學脈)이니 인맥(人脈)이니 말들이 많지만, 그것이 도를 넘거나 부당,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 송곡고 총동문회를 이끌어온 동문들은 50대 말의 초창기 대 선배들이고 이제 서서히 40대 말 ~ 50대 초의 선배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제 동문회를 리드하는 임원들이 한 가지 신경써야 할 문제는 교사 이전(망우동) 후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0년대 말에 졸업한 후배들도 벌써 30년대 말의 중년의, 사회의 중견의 자리에 있을 나이이고 동문회에 관심을 보일 때이기 때문입니다. 40~ 50대의 동문회 일꾼들이 자리를 물려주어야 할 사람들을 찾는다는 의미에서도 더욱 그렇습니다.

 아무틈 동문회보가 창간하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앞으로 이 회보가 송곡고 졸업생들, 나아가 재학생들의 소식통이 되고 연락통이 되어 여러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즐거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문회보가 송곡인이라면 누구나 기다려지는 소식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송곡고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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