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고 총동문회보 발간을 축하하며 (23회) - 장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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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춘 작성일08-10-14 10:45 조회2,610회 댓글0건본문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모교가 개교한지도 벌써 40년이 넘었으니 강산이 네 번은 변한 것이 되겠지요. 본인도 추억이 가득했던 모교를 떠나 사회에 나간지도 올해로 16년이 되었습니다.
16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가끔 우연한 기회에 모교 근처를 지날 일이 생길 때마다 시간을 내어 학교를 돌아보면, 제가 다녔던 시절에 비해 지금의 모교는 너무나도 다르게 변해 버렸고 발전되고 있는 모습에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40여년의 역사와 삼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강북의 신흥 명문 고등학교로 급부상한 모교를 볼 때마다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모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부러운 점이 하나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동기들의 타 고등학교 동문회의 활성화로 인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된 모습을 볼 때였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모교의 위상이 낮았고, 인적 인프라가 미흡하여 동문회 조직이 제대로 구성되지 못한 탓에 본인은 늘 외톨이로 지낸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모교가 40년의 역사가 되고 선배님들의 사회참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문회 조직이 결성되었고, 동문회 창림 초기에는 어설프게 시작되었지만 모교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이끌어 오신 선배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아낌 없는 노력으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어디에 내어놔도 손색이 없는 송곡고 동문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총동문회보 창간호를 발간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후배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좋은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문회보 발간을 기념하여 선배님, 후배님께 부끄럽지만 평소에 간직하고 있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모교가 이 만큼의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는 모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선배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이 지금까지 전설로만 듣고 있던 왕십리 시절에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신 선배님들의 눈물겨운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송곡고등학교의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사회의 중추적인 위치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모교 동문회를 앞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하는 의무도 있으시겠지만, 우선 많은 후배들이 우리 송곡고 동문회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동문회 참여를 유도하여 선배님들의 훈훈한 정과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알차고 모범적인 송곡고 동문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후배 중에는 아직까지도 선배님들의 전통을 부정하는 동문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들이 동문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배와 후배간의 구심점을 찾아 동문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선배님 모두가 모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후배님께!
지금의 모교가 발전하고 성장한 것은 우리 선배님이 힘들고 어려웄던 시절을 이겨내고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선배님들이 송곡고의 뿌리라면 후배님들은 그 뿌리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나 푸른 줄기로 성장한 것입니다. 단지 선배들과 졸업한 배경이 다르다고 해서 태생의 시작인 나무의 뿌리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후배님은 선배님을 존경하고 선배님은 후배를 이끌어주는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결실이 몇몇 선배님들의 노력만으로는 맺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과제는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인간관계가 형성되어야 가능하고 더 큰 발전으로 이룰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후배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문회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이번 송곡고 총동문회보 창간호 발간을 계기로 송곡고 동문회의 하나된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여 삼만 송곡고 동문회의 구성원들이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것으로 믿습니다. 공동운명체적 사명감으로 영원한 모교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송곡고등학교 동춘회보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송곡고의 선배, 후배님들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6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가끔 우연한 기회에 모교 근처를 지날 일이 생길 때마다 시간을 내어 학교를 돌아보면, 제가 다녔던 시절에 비해 지금의 모교는 너무나도 다르게 변해 버렸고 발전되고 있는 모습에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40여년의 역사와 삼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강북의 신흥 명문 고등학교로 급부상한 모교를 볼 때마다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모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부러운 점이 하나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동기들의 타 고등학교 동문회의 활성화로 인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된 모습을 볼 때였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모교의 위상이 낮았고, 인적 인프라가 미흡하여 동문회 조직이 제대로 구성되지 못한 탓에 본인은 늘 외톨이로 지낸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모교가 40년의 역사가 되고 선배님들의 사회참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문회 조직이 결성되었고, 동문회 창림 초기에는 어설프게 시작되었지만 모교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이끌어 오신 선배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아낌 없는 노력으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어디에 내어놔도 손색이 없는 송곡고 동문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총동문회보 창간호를 발간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후배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좋은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문회보 발간을 기념하여 선배님, 후배님께 부끄럽지만 평소에 간직하고 있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모교가 이 만큼의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는 모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선배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이 지금까지 전설로만 듣고 있던 왕십리 시절에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신 선배님들의 눈물겨운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송곡고등학교의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사회의 중추적인 위치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모교 동문회를 앞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하는 의무도 있으시겠지만, 우선 많은 후배들이 우리 송곡고 동문회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동문회 참여를 유도하여 선배님들의 훈훈한 정과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알차고 모범적인 송곡고 동문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후배 중에는 아직까지도 선배님들의 전통을 부정하는 동문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들이 동문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배와 후배간의 구심점을 찾아 동문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선배님 모두가 모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후배님께!
지금의 모교가 발전하고 성장한 것은 우리 선배님이 힘들고 어려웄던 시절을 이겨내고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선배님들이 송곡고의 뿌리라면 후배님들은 그 뿌리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나 푸른 줄기로 성장한 것입니다. 단지 선배들과 졸업한 배경이 다르다고 해서 태생의 시작인 나무의 뿌리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후배님은 선배님을 존경하고 선배님은 후배를 이끌어주는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결실이 몇몇 선배님들의 노력만으로는 맺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과제는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인간관계가 형성되어야 가능하고 더 큰 발전으로 이룰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후배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문회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이번 송곡고 총동문회보 창간호 발간을 계기로 송곡고 동문회의 하나된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여 삼만 송곡고 동문회의 구성원들이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것으로 믿습니다. 공동운명체적 사명감으로 영원한 모교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송곡고등학교 동춘회보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송곡고의 선배, 후배님들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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