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보 발간을 축하합니다! 동기회장(15회) - 박초남 -

 봄의 꽃향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5월입니다. 도심 속에도 이곳저곳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활짝 피어 있는 꽃의 계절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자랑스러운 송고고 동문회보 창간호가 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15회 동창회는 2002년 서울월드컵 개최와 같은 시기에 동창회 결성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설익은 나이 사십을 바라보는 시기에 한 번 뭉쳐보자고 의기투합을 하며 전임 동창회장(김상철)과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지던 2002년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5년 동안 15회 동창회가 걸어 온 길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우정과 사랑과 정이 어울어진 똘똘 뭉친 멋진 동창회 모임이라고 자신 있게 말씁드리고 싶습니다. 15회 동창회는 총동문회 조직 중에서 아직까지는 가장 젊은 후배지만 모교사랑,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참석하고 봉사하는 마음만큼은 선배님들 못지 않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5회 동창회 현재의 모습은 카페회원 120명 가입,동창회 연락망 150명이 등록되어 언제라도 모임 개최가 가능한 동창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집행부 15명은 동창모임에 열의와 봉사가 대단하며 동창들의 애경사가 생기면 모두 참석하고 내일처럼 봉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는 흑산도(삼치낚시), 홍도여행 그리고 태국여행은 우리 15회 동창들만이 할 수 있었던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장으로 몸담고 본사하는 15회 동창회는 나날이 발전하고 단합하는 송곡인의 자랑스러운 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님! 
 아직은 선배님들 기수처럼 많은 인원이 호응하지 않지만 선배님들이 가꾸어 놓고 뿌려 놓은 총동문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선배님의 정과 모교의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섡배님들이 가시는 길이 헛되지 않도옥 저희 15회 후배들은 더욱 더 뭉치고 발전시켜서 송곡고총동문회 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